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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자정되면 조명 소등”

포스코, 에너지 절약 나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컴퓨터 전원 끄기, 사무실 조명과 경관 조명 최소화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새벽 2시까지 점등하던 제철소 경관조명을 자정 이후 소등하고 소통보드는 밤 10시까지만 운영한다. 공장 내·외부에 설치한 가로등은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일부만 불을 끈다. 포항제철소는 최대 80%의 경관조명 전력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전력 피크타임인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시간에 회의와 대외업무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개인 컴퓨터는 전원을 끄고, 사무실과 복도의 전등을 소등토록 했다. 또한 키 태그를 설치해 사무실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서는 사람이 태그를 제거하면 일부를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의 전력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포스코센터도 사무층의 조명 회로를 개선해 통로 쪽은 소등하고, 창가 쪽은 자연채광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했다. 전 사무층과 포스코센터 주변 가로등의 소등 시간도 종전 밤 11시에서 밤 8시로 조정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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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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