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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류' 숟가락 든 기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대성산업, 한식테마관 8월 오픈
대상FNF, 국순당과 한식체험여행
비비고, 슈퍼쥬니어 간담회서 비빔밥 제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기업들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 테마관 설립을 비롯해 한식 체험여행 등 사업 방향도 다양하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식 테마관인 '디큐브 한식저잣거리'를 올 8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선보인다.

'디큐브 한식저잣거리'는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총 면적 1940㎡(약 587평), 700석의 규모로 들어서는 초대형 한식 특화 전문관으로 대성산업과 외식업체 놀부를 창업하고 운영한 국내 최고 한식 전문가 오진권 대표가 맡고 있는 이야기가있는외식공간이 약 35억 원을 투자해 합작 개발한다.


이곳은 '자연 담은 상차림', '주막과 반상차림', '한식푸드코트', '고깃집'과 '한식 카페와 디저트'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는데 양한 한국요리 및 식사를 비롯, 전통 차에서 한식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한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대상FNF 종가집은 국순당과 손잡고 '한식체험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여행은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기업간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공장'과 '국순당 전통주공장'을 한번에 견학할 수 있으며, 신선하고 맛있는 종가집 김치와 깊은 맛이 담긴 국순당의 전통술 제조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J의 한식 세계화 첨병인 '비비고'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기자간담회에서 비빔밥 등 한식 메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비비고는 1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을 행사 3일전부터 상하이 현지로 파견해 대표 한식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에 매장을 열며 비빔밥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한식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올해에는 일본 도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에도 비비고를 오픈해 한식의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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