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40%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웃어라 동해야'는 38.1%(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 38.3%와 비교했을 때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웃어라 동해야'는 최근 시청률 등락을 반복하면서 시청률 40%대 고지에 바짝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말선(정영숙)은 안나(도지원)에게 부모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묻고, 자신의 딸을 태풍 때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안나는 깜짝 놀란다. 김준(강석우)은 강재의 김치공장에 찾아가 동해(지창욱)를 잘 부탁드린다며 돈 봉투를 남겨놓고 가버린다. 이에 필재는 후환이 두렵다며 돈을 돌려주러 방송국으로 향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SBS 일일극 '호박꽃순정'은 15.5%,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는 3.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