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9일 4분기 실적호조와 함께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평가에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일보다 2500원(2.45%)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정선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부진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올초 추운날씨의 지속과 함께 실적 대비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됐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8일에도 전일대비 6700원(7.03%) 상승하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홈쇼핑업체의 주가 부진은 정부의 규제 가능성과 수수료 증가 부담이 원인”이라며 “하지만 이는 대부분 주가 하락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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