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2월까지 공무원 합동단속반 편성, 주야간과 휴일에도 단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무질서하게 설치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불법LED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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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010년 망우로, 동일로 등 7개 도로구간을 정비했으나 야간·휴일을 이용한 불법광고물 신규 설치와 재설치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2월까지 공무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 동안 구는 지속적으로 야간에 정비반을 투입, 에어라이트(풍선), 입간판(싸인볼, 깃발), 현수막, 벽보·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과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왔다.
그러나 단속망을 피해 여전히 각종 불법광고물이 거리에 나와 있어 통행하는 주민과 교통에 불편을 주고 있어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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