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공무원의 실물경제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영상·문헌 자료 공유 ▲경제 특강 및 산업현장 방문 섭외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올해 51개 과정에서 7000여명의 공무원을 교육할 예정이다.
손경식 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직사회에서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신뢰가 깊어져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행정을 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윤은기 원장은 "공무원들이 현실적이고 내실화된 경제교육을 통해 미래 경제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해 선진 대한민국 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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