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경기 평택지역의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오염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가축 매몰지 66곳 주변 300미터이내 이용 중인 지하수 관정 1백75개소에 대한 지하수시료를 채취한 결과 아직 오염된 지하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까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통보된 1백68건 가운데 17.8%인 30건이 질산성질소 등이 다소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가축사체가 부패, 발생하는 암모니아성질소와 염소이온 2가지 항목 이 모두 부적합판정이 나와야 침출수 오염을 의심하게 되는데, 아직까지 2항목 모두 부적합 판정이 나온 지하수는 없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지하수 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우려하는 침출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몰지 주변 지하수 관정 수질모니터링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가축 매몰지 주변지역에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식수오염이 우려되는 총 21개 마을 1천506세대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161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중 1차적으로 27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선 시급한 오성면 양교리등 4개 마을 2백22세대의 상수도 공사를 6월 우기 전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정태석 기자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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