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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外人 팔자세' 드래곤플라이 나흘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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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드래곤플라이가 외인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4거래일째 약세다.


8일 오전 10시22분 드래곤플라이는 전일에 비해 2.59% 하락한 1만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째 하락세로 이날 CS증권 창구를 통한 매도 물량이 1670주 유입됐다.


그러나 한국증권은 올해 여름 스포2 서비스가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강문성 애널리스트는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실적은 정체되고 주가는 연중 최저점에 육박했다"며 "하지만 그 시기가 올해 여름방학으로 확정되면서 모멘텀은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충성도가 높은 유저들을 유지하고 있어 스포2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며 "흥행 정도와 기존 스포1의 유저 이탈 정도는 예측의 영역은 아니라고 판단되지만 보수적 관점에서 흥행과 이탈 정도가 비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매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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