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이 8일부터 10일까지 최대 72.0% 수익이 가능한 ELS 7종 및 최대 연 18.0% 수익이 가능한 DLS 2종 등을 총 9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 ELS 7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삼성전자/포스코, LG전자/삼성증권, 현대건설/엔씨소프트, 삼성중공업/KB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 6개월에서 3년이다. DLS는 각각 구리 현물 및 원당 선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및 원당 선물을 기초자산으로하며 만기는 3년이다.
이중 ELS 4193호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만기평가일 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아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지수가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10.3%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조건이 최초기준지수의 45%(하락률 -55%)로 최근 조정장세에서 안전성이 강화된 구조의 상품이다.
DLS 365호는 구리 현물 및 원당 선물 최근월물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원금 100% 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에 만기 상환조건이 95%로 유리한 구조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라도 두 종목 모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인 경우 만기에 원금+54.0%(연18%)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어느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 미만인 경우 만기에 원금보장한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