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39)의 세계랭킹이 29위(3.23포인트)로 껑충 뛰어올랐다.
양용은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골프 세계랭킹에서 7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준우승의 성적을 앞세워 지난주 43위에서 29위로 14계단이나 치솟았다.
이 대회에서 양용은의 추격을 1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한 '떠벌이'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역시 지난주 102위에서 52위(2.38포인트)로 수직상승했다.
'독일 탱크' 마틴 카이머(독일)가 여전히 1위(8.24포인트)를 차지히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여전히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4위(6.41포인트),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위(6.12포인트)다.
한국은 김경태(25)가 33위(3.14포인트)를 차지했고, 재미교포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은 36위(3.0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최경주(41ㆍSK텔레콤)는 45위(2.60포인트),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60위(2.23포인트),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은 65위(2.08포인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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