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영국의 모바일 게임 웹진 '포켓게이머'가 2011년 최고의 모바일 게임사 '톱 50'을 발표하며 자사를 14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세계 톱 50 모바일게임 개발사 선정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보인 전세계 주요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출, 서비스 게임 수, 소비자 반응, 비즈니스적인 혁신 등을 심사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게임로프트(Gameloft), 로비오(Rovio), 캡콤 모바일(Capcom Mobile), EA모바일(EA Mobile) 등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컴투스, 게임빌 등 국내 기업들도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이미 지난해 1월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09년 세계 톱 50 아이폰 게임 개발사'에도 13위로 선정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애플 앱스토어에 20여 개의 게임을 서비스 하는 등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도 31개 이상의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내놓으며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