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8%로 제시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원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 국정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8%로 잡고 사회 안정을 해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타격을 입히는 물가 상승을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올해 정부가 정한 물가 상승 통제선은 4%"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 안정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소득을 늘리며 빈부 차이를 좁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총리는 올해 중국 정부의 예산 적자 규모가 9000억위안(약 1370억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화정책 기조는 기존의 '신중한'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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