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지역마다 다른 날씨와 계절의 분석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제공하는 '지역별 맞춤식' 헤어 프랜차이즈가 인기다.
현재 미용업계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 지역특성과 고객특성에 따른 스타일제시를 할 수 있는 전문 헤어스타일 컨설턴트의 도움이 화두. 전문 헤어컨설턴트가 근무하는 헤어살롱이 고객의 선택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플레이 헤어로지' 이명은 대표원장은 "서울처럼 바람이 별로 안 불고 습도가 많지 않은 지역은 숱을 많이 치는 스타일이 손질도 편하고 관리가 쉽지만, 부산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습한 지역은 숱을 많이 치는 것보다는 두상에 맞게 층을 잘 내는 것이 손질도 편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역별 차이를 설명했다.
공학도 출신인 이명은 원장은 과거 자신의 두상과 이미지를 미용실에 설명해도 매번 같은 스타일이 나오지 않고, 집에서 손질이 힘든 점에 의문점을 가지고 미용계에 입문했다고.
"계절과 날씨 분석뿐만 아니라 두상과 모질, 모량 분석으로 집에서 최소한의 손질만으로도 항상 같은 헤어스타일을 재현하겠다"는 것을 철학으로 내세우는 이명은 원장의 '플레이 헤어로지'는 부산 마린시티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센텀시티에 2호점을 낼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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