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동 반정부 시위 사태가 중재안 소식에 다소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진정세를 보였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고용시장 회복 신호를 보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4일 전일대비 107.64(1.0%) 상승한 1만693.66엔에, 토픽스지수는 6.90(0.7%) 상승한 955.59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로 줄어들면서 고용시장 회복 신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진정세를 보였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국제 중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으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0.31% 떨어진 배럴당 101.91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두바이유는 0.94% 떨어진 배럴당 108.86달러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도요타(1.6%), 캐논(2.3%)이 올랐다.
쉐인 올리버 호주 AMP캐피탈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미국이 성장할 것이란 긍정적인 신호들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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