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전일 7거래일만에 반등했던 LG이노텍이 하루만에 다시 급락했다.
4일 오전 9시25분 LG이노텍은 전일대비 3.16% 하락한 1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과 대우증권 창구로 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중인 상태다.
증권사의 부정적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에 영업손실을 지속할 전망이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백종석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은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손실 22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168억원을 밑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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