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빅뱅이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이지 않고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빅뱅은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음반 타이틀 곡 ‘투나잇(TONIGHT)’으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빅뱅은 컴백 무대를 선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1위에 오르는 보기 드문 현상을 연출했다.
빅뱅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다음 주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MC 엠블랙 지오와 승호는 “빅뱅의 1위 트로피를 대신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TONIGHT’은 빅뱅 특유의 일렉트로니카적인 스타일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더해, 댄스음악이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4만 관객을 동원한 단독콘서트 ‘2011 빅쇼’와 27일 방송된 SBS ‘the 빅뱅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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