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법정관리 절차를 진행중인 대한해운이 2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대한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14.98% 급락한 9650원을 기록했다.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대한해운은 이날 52주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창구로 개인들의 매도 행렬이 이어졌고 거래량도 120만주를 넘어섰다.
한편 대한해운은 이날 장 마감 직전 지난해 영업손실 171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1614억원으로 전년대비 5.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286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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