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GS건설이 광주 북구 신용동에 '첨단자이 2차' 546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의 올해 첫 분양이다.
'첨단자이 2차'는 전용면적 84㎡A형 468가구, 84㎡B형 78가구 등 중형 아파트 단지로 201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인근 첨단자이 1차를 포함하면 1140가구의 대단지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650만~670만원 선이며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첨단자이 2차'는 지하 2층 ~ 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조망권, 일조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별도 건물에 마련돼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A,B타입에 관계없이 주방가구, 일반가구, 아트월 디자인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스타일 옵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지역은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큰 폭으로 줄어 전세값 상승이 올랐고 중소형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돼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11-14번지(신세계 이마트 옆)에 마련되며 오는 4일 공개된다(062-368-2020).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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