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오는 8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김형준이 파격적인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김형준의 재킷 사진은 파스텔톤의 색깔로 매치된 의상을 입은 김형준이 눈에 띈다. 재킷에는 5명의 김형준의 모습이 있지만, 정작 4명의 김형준은 검정색으로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다. 이는 SS501에서 솔로로 변신한 김형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앙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김형준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이고 과감해 보인다.
앨범 재킷 사진 공개에 앞서 김형준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솔로 음악을 기다려주고 SS501 때부터 줄곧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곡 '걸'(Girl)을 선공개했다. '걸'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형준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은 2일 "김형준은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김형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형준은 오는 5일 오후 1시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8일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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