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하는 아차산 자락에서 자연과 예술 그리고 레포츠를 즐기며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3가지 컨셉트의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비 네이쳐(Be Nature)’는 ‘숲속의 별장’이라고 불리는 별관 더글라스 하우스에서의 1박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더뷰 조식이 포함돼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워커힐 다람쥐 캐릭터 인형이 증정될 예정이다. 가격은 17만원부터.
활동적인 봄을 보내기 위한 ‘비 액티브(Be Active)’는 본관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더뷰 조식 또는 야외 체험 활동에서 즐길 수 있는 런치박스가 제공된다. 전문 트레이너가 동반하는 요일 별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아쿠아로빅, 테니스, 아차산 산책 중 1가지 선택하여 참여 가능하다. 가격은 19만원부터.
오페라 문화 체험이 가능한 ‘비 아티스틱(Be Artistic)’은 본관 디럭스 룸에서의 1박, 브런치와 유명 해설가의 유쾌한 설명과 함께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메트 오페라 브런치’ 티켓 2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호텔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오페라 문화 체험은 워커힐 씨어터에서 4K초고해상도 (HD대비 4배)와 입체 음향을 통해 뉴욕 링컨 센터에서 공연하는 메트 오페라단의 생생한 라이브 현장감을 재현했다.
메트 오페라 공연은 연중으로 매주 화, 일요일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3월 한 달 동안 ‘투란도트’, ‘호프만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라인의 황금’, ‘카르멘’ 등 총 17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 제공되는 티켓 사용 기간은 3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21만원부터.
모든 패키지의 가격은 성인 2인 기준이며 세금 및 봉사료가 추가된다. 또 스프링 패키지 이용 시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과 델리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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