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짝패'는 왜 민중사극일까, 민초 스토리에 시청자 '울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짝패'는 왜 민중사극일까, 민초 스토리에 시청자 '울분'
AD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MBC 월화드라마 '짝패'가 28일 방송에서 왜 민중사극인지를 보여줬다.

28일 방송한 '짝패'에서는 성초시(강신일 분)가 민란의 주동자라는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했다. 이에 동녀(진세연 분)는 기부에 넘겨져 기생집으로 들어가게 됐고 귀동(최우식 분)은 동녀를 구하기위한 묘책을 세웠다.


또 천둥(노영학 분)은 성초시의 시신을 묻으며 "훈장님의 원수를 갚겠다"고 다짐하며 현감(김명수 분)을 죽이려했지만 달이(이선영 분)가 총으로 현감을 먼저 쏴 죽였다.

왕실의 암투가 아닌 거지패, 갖바치, 백정 등 민초들이 겪는 고통과 부패한 탐관오리들을 그리며 앞으로 있을 의적의 민란에 정당성을 심어주는 것. 때문에 '짝패'가 성인 연기자들로 바뀌었을 때는 또 어떤 민초들의 이야기를 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가진 '아역 4인방' 노영학, 최우식, 진세연, 이선영은 촬영을 이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천둥역의 노영학은 “천둥으로 지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다”며 “마지막 촬영이라는 사실이 아쉽긴 하지만 성인 부분은 지금보다 훨씬 재미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귀동 역의 최우식은 “역할이 좋아서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며 “마치 방학숙제를 안 한 것 같은 기분. 내일도 촬영장에 나와야 할 것 같다”는 말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동녀 역의 진세연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촬영장에서도 언제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고 달이 역의 이선영은 “마지막 순간까지 짝패 본방 사수하겠다”며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잊지 말고 기다려달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내달 1일 방송분까지 등장하고 내달 7일부터는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 등이 연기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