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에브리원 '레알스쿨'을 통해 2011년 주목할 만한 신예로 급부상중인 도지한·김수연이 개성만점 사고뭉치들 사이 독보적인 인기남, 인기녀로 살아남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0대 '까도남' 캐릭터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지한이 동호, 기섭 등 내로라하는 꽃미남들을 제치고 레알스쿨 킹카로 자리 잡을 수 있던 비결은 바로 숨이 턱 막힐 듯한 강렬한 눈빛과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불꽃 카리스마 때문이다.
특히, 주다영과의 이별로 당혹감과 충격을 감추지 못한 도지한은 급기야 파격적인 헤어컷을 감행, 짧게 자른 머리로 남성다움을 더하며 레알스쿨 간판 킹카다운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핫걸’ 김수연이 자타공인 레알스쿨 대표 퀸카가 된 것은 365일 24시간 그녀의 곁을 지키는 고봉녀 홍윤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니큐어 바르고 부채질하기, 어깨 주무르고 약 사다주기 등 김수연의 일거수일투족을 시중들고 있는 홍윤화는 남자친구 윤봉길까지 동원해 ‘김수연 공주님’ 만들기 모드에 돌입했다.
MBC 에브리원의 한 관계자는 “도지한, 김수연 두 사람 모두 연기 경험이 많진 않지만 신선하고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잘 소화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지한, 김수연을 비롯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끼로 중무장한 대형 신예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레알스쿨'에도 끝까지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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