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세계가 외국계 매도세가 지속되며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씨티그룹글로벌, SG, CS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오르며 상승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HSBC, 씨티그룹글로벌 증권 등이 팔자에 나서면서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28일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0%) 하락한 24만9500원을 장을 마쳤다. 신세계는 장중 7000원(2.80%) 오른 25만7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는 기업분할을 앞두고 부정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최근 하향추세를 이어갔다. 단기적으로 이마트의 수익성 악화와 백화점 실적 개선폭 하락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기업분할 이후 백화점과 이마트로 재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28일부터 6월9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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