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28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 "3월 말까지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가 나오면 평가를 토대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신공항 유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의향이 있느냐"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질의에 "지금 단계에선 확정적인 말씀을 못드린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그렇지 않아도 지역간 갈등 때문에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또 다른 지역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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