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국민은행은 28일 전국 17개 지역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융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동 금융상담서비스는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방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지난 24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3월에는 포항, 인천 등 전국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올해 안에 17개 지역(총 18회)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형식적인 자산관리 세미나의 틀을 깨고 지역고객들의 선호주제에 맞춘 강의와 금융권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1:1 개별상담을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보다 성공적인 투자방향을 제시하고, 금융상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은행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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