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국민은행은 23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민병덕 은행장과 이학영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RaonAtti)' 5기 발대식과 작년 9월에 파견된 4기 단원들에 대한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라온아띠란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합성어로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KB국민은행-YMCA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공식 명칭이다.
63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돼 취약계층 아동 언어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귀국 단원들은 5개월간의 현지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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