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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이순동)가 28일 상근 전무이사로 한일범 세계일보 전무(사진)를 선임했다.
광단연은 한 전무가 30년간 광고업계에 종사하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실무형 리더인 이순동 회장을 보필할 인사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전무가 미디어 격랑(激浪) 시대에 광고산업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한 전무는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해 경향신문을 거쳐 세계일보 영업본부장으로 일했다.
광단연은 또 광고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사무국을 사무처로 격상하고, 김상준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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