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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株, 적정 인플레이션과 미국경기 회복·· 비중확대<솔로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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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8일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주가에 긍정적요인이며, 미국경기 회복의 영향에 따라 전기전자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백효원 애널리스트는 “중동의 정전 문제로 추가적인 유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인플레이션초기 국면은 채권대비 주식이 비교 우위에 놓이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백 애널리스트는 “일정한 범위 내의 인플레이션은 제품가격의 인상으로 연결되고, 기업의 부채상환 부담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과거 자료를 토대로 인플레이션 단계별 수익률 상위 업종을 선정한 결과 현재 수준의 인플레이션에서는 전기전자, 정유, 화학, 조선 및 보험 업종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평가다.

백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 물가수준은 절대적으로 아직 높다고 보기 어려운 4%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분간 선진국 경기의 회복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도 뒤따랐다.


백 애널리스트는 “이머징 지역의 인플레이션이 당장 선진국으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제한적 일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긴축정책도 유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은 미국의 소비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데 미국의 고용이나 소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전자전기 업종을 더욱 부각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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