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태리 식당 일폰테의 '파네세' 와인디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태리 식당 일폰테(IL Ponte)는 이태리의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 '파네세(Farnese)' 와인디너를 국내 최초로 다음달 4일 개최한다.
1582년부터 오랜 와인생산 역사를 자랑하는 파네세 와이너리는 뛰어난 실험정신과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하는 장인정신으로 이태리 아브르쪼 지역(Abruzzo) 와인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다. 세계의 유수 와인 전문지와 전문가들로부터 꾸준히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태리 와인 전문지 '루카마로니'에서는 3년 연속 이태리 최우수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소개될 와인들 역시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와인으로, 신의 물방울에 '이태리의 몽페라'로 소개되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까살레 베끼오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와 2009년 G8 정상회담의 공식와인인 아브르쪼의 유일한 DOCG등급의 리제르바 와인인 '오피 몬테풀치아노 다브르쪼', 그리고 이태리 와인 전문지 '루카마로니'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파네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F1 카레이서 슈마허의 와인 '에디찌오네'가 소개된다.
'에디찌오네'는 슈마허가 대량으로 구입을 해서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50%, 슈마허 본인이 50% 씩 소비한다고 알려진 슈마허가 가장 애호하는 와인이다.
특히 파네세 와이너리 사장이 내한해 직접 와인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와인 디너는 일폰테 쉐프 아니따 비디니의 이태리식 코스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는 (02) 317-3270.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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