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1320만원, 가장 싼 곳은 동구 신하동 임야 ㎡당 380원, 3만4700배 차…대전 땅값 2.54% 올라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은행동의 프리스비 매장으로 확인됐다. 프리스비 매장은 ㎡당 1320만원이다.
반면 가장 싼 곳은 동구 신하동 산 11번지 임야로 ㎡당 380원. 프리스비 매장과 3만4700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까지 대전서 가장 비싼 곳은 대전 중구 은행동 48-17번지에 있는 이안경원 땅으로 ㎡당 1370만원이었다. 동구 신하동 산 12 임야가 ㎡당 362원으로 대전지역에서 가장 낮았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의 땅값은 지난 1월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2.54% 올랐다. 전국평균 땅값 상승률 1.98%보다 높은 것이다.
지역별론 서구가 3.23%가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대덕구 2.76%, 중구 2.30%, 유성구 2.13%, 동구 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표준지가가 지난해보다 올라간 건 실물경기 회복과 도안신도시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들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올해 22만1000필지에 해당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과 함께 각종 과세부과기준으로 등으로 쓰인
공시가 열람은 국토해양부홈페이지(www.mltm.go.kr)나 준지 소재지 구청민원실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내 해당 구청 민원실이나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다만 우편은 3월29일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의신청은 해당표준지 소유자·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한다. 서식은 구청민원실에 있다. 국토부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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