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 "스마트 세상 나를 따르라"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2011년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스마트가전을 앞세워 '스마트 라이프 시대' 원년을 이끈다." 한 해의 전기전자 업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의 최대 화두는 '스마트'였다.


업계 리딩기업 삼성전자는 올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진짜 스마트한 삶이란 무엇인가'란 화두를 던지며, 스마트 기기들과 함께 하면서 디지털 가치와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스마트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 Ⅱ'와 '갤럭시탭 10.1'으로 스마트폰·태블릿 시장 이끈다 =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와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후속작 '갤럭시S Ⅱ'와 '갤럭시탭 10.1'을 공개했다
.
'갤럭시S Ⅱ'는 기능은 한층 개선된 반면, 두께와 무게는 축소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저브래드'를 사용한 '갤럭시S Ⅱ'는 1기가헤르쯔(㎓)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해 이용 속도를 높였다.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LOMED) 플러스 디스플레이로 화면 크기는 커졌고, 두께는 8.49㎜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안드로이드 OS인 '허니콤'을 탑재한 '갤럭시탭 10.1'은 10.1인치 디스플레이로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800만 화소카메라, 초고화질(풀HD) 동영상 촬영 및 재생,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를 지원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갖췄다.

◆3D 스마트 LED TV 시리즈로 스마트TV 시대 원년 연다 = 삼성전자는 '편의성·3D영상·디자인' 3박자를 갖춘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TV D8000, D7000 시리즈를 필두로 올해 본격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TV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스마트 플라즈마(PDP) TV 8000 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기존보다 한층 향상된 기술의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1년형 삼성 스마트TV'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유어 비디오(Your Video), 스마트 검색(Search All), 소셜 네트워크(Social TV),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삼성 앱스(Samsung Apps TV)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풀HD 3D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과 깜빡거림 현상을 대폭 줄여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 디자인은 지난해 약 28㎜였던 TV 베젤 두께를 6분의1 수준인 5㎜로 줄여 마치 극장에 온 것처럼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한 IT제품과 생활가전도 본격 출시 =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교환 렌즈·콤팩트 카메라·캠코더 등 다양한 IT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세탁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반으로 줄인 버블 세탁기술이 적용된 초대용량 버블 드럼세탁기, 동급제품 대비 내부용량을 확대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이 본격 성장하는 원년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TV와 스마트가전이 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늘 것"이라며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이 어우러진 토탈 솔루션으로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