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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논란' 아이유 측 "큐시트 보여주고 싶다" 억울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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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논란' 아이유 측 "큐시트 보여주고 싶다" 억울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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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아이유가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 지각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김태우 박경림 사회로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대극장에서 열린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박진영을 비롯해,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등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행사 전부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유는 이날 행사에 50여 분 지각, 콘서트 진행을 지연시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25일 오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다시 한번 회의를 거쳐야 한다"며 "또 행사 시작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8시 반이 아니라 9시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솔직한 마음같아서는 행사 큐시트를 보여주고 싶다. 제작진과 회의를 거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아이유 때문에 공연이 늦어져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다", "지각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일에 대해 사과는 해야되지 않았나", "본인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기다린 팬들의 마음도 생각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대부분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지각이 문제가 아니라 사건을 대처하는 아이유의 태도가 문제였다는 것이 대부분 팬들의 지적이었다.


아이유는 최근 국내 가요계에서 '대세'로 불릴 만큼 급작스레 톱스타로 떠오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 맞는 책임감과 팬들에 대한 사랑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각 사태 이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하루 정말 이 악물고 달렸는데 돌아오는건...누구를 위한 노래일까요, 전 요즘 잘 모르겠어요"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증폭시켰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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