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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건설업 특화된 PMIS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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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테크놀리지와 MOU 체결..중소 시공사들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도움

SK브로드밴드, 건설업 특화된 PMIS 서비스 출시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식. 김광회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왼쪽)과 장재석 노아테크놀로지 대표(오른쪽)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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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가 건설업에 특화된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 서비스를 출시한다.

24일 SK브로드밴드는 노아테크놀리지와 해당 서비스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B큐브- PMIS' 서비스를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아테크놀로지는 PMIS의 대표사업자로 100여개 건설 시공사 대상 서비스 컨설팅 및 구축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제휴로 SK브로드밴드는 건설업종 대상 시공 프로젝트에 대해 기획, 시공, 준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업무를 온라인(On-Line)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종합 건설사업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게 된다. B큐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설업종 대상의 대용량 설계도면 스토리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개발 가능하다. 고객사 정보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도 추진된다.

김광회 SK브로드밴드 ICT사업본부장은 "중소 건설 시공사는 사업 관리 선진화, 통신, 출장비, 재시공방지 등 각종 원가 절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B큐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시장 고객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노아테크놀로지 대표는 "중소 시공사들은 초기투자비용 부담으로 인해 PMIS 도입이 어려워 수작업으로 시공에 관한 모든 일들을 처리해 왔다"며 "이 서비스 도입은 적은 비용으로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0월 30여개 IT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B큐브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터넷, 전용회선, 기업전화 등 유선 상품과 그룹웨어, 고객관계관리(CRM), 전사적자원관리(ERP), 보안서비스 등 특화 솔루션을 묶어 결합상품 형태로 제공해 왔다.


☞(용어설명)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건설사업의 라이프 사이클인 기획, 조사, 설계, 시공, 유지관리 업무의 프로세스를 전자화하고 정보 및 자료를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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