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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 아이폰' SKT 강세 KT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아이폰 출시 기대에 SK텔레콤이 강세다. 반면 기존 아이폰 독점 공급사인 KT의 주가는 약세여서 대조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일 대비 1.9% 상승한 16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KT는 0.37% 하락한 4만150원이다.

SK텔레콤은 16만원대에 복귀하며 최근의 주가 약세를 만회한 모습이다. KT는 전일 4만원대 주가를 회복했지만 상승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의 강세는 애플과의 아이폰 도입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이미 AT&T의 독점 공급이 마무리된 만큼 국내에서도 기존 아이폰 독점공급선인 KT의 위상도 흔들릴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의 반응인 셈이다.

KT 역시 SK텔레콤에만 단말기를 공급했던 모토로라와 손잡기로 했지만 최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 애플이 모토로라를 크게 앞서는 만큼 특별한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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