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9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계속됐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59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4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펀드는 158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343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910억원 줄어든 100조834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2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9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4890억원 줄어든 98조60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910억원 감소한 305조938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500억원 감소한 303조945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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