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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다음달 말 해외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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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인원 700명 확정..35명씩 20차수에 걸쳐 실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다음달 말부터 해외연수를 시작한다.


23일 회사 노조에 따르면 올해 해외연수 대상 인원은 700명으로 확정됐으며 차수당 35명씩 20차수에 걸쳐 실시된다.

노조는 당초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200명으로 연수인원을 확정할 방침이었으나 단체협약에 700명으로 명시돼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


노조원들은 중국 베이징과 미국 디트로이트를 7박8일 일정으로 방문하는데, 중국 베이징현대와 미국 GM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미국 자동차 시장 현황 및 현대차 판매와 관련한 설명을 듣게 된다.

현대차 노조는 울산, 전주, 아산지부 별로 해외연수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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