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부가 구리와 주석의 비축목표량은 확대한다는 소식에 구리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3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일대비 4.00% 상승한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도 3.66% 오름세고 서원도 1.80%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동반 상승은 정부가 국재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구리, 주석 등 원자재 비축목표를 확대키로 했기 때문.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국내 수입 수요의 60일분으로 획일화돼 있는 원자재 비축량을 품목별로 차등화하기로 했다.
공급장애 가능성이 높고 중소기업 수요 비중이 큰 구리는 목표재고량을 80일분으로 확대했다. 주석도 75일분으로 늘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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