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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54% "취업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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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대학교 새내기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취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예비 대학생 32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을 조사한 결과, 54%가 '취업준비'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등록금(생활비) 벌기’ 24.1%, ‘학과공부’ 9.9%, ‘친구 사귀기’ 5.2% 순이었다.


취업 준비로는 '외국어 공부'가 68.4%로 1위였다. 그밖에 ‘학점관리’ 63.6%, ‘자격증 취득’ 58.8%, ‘인맥관리’ 39.8%, ‘인턴십 경험’ 37.8%, ‘봉사활동’ 26.2% 등이 있었다.


또 대학 전공 선택 시 장래 희망직업까지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56.2%는 '아니다'고 했다. 이유는 ‘점수에 맞는 학과(학교)를 선택했기 때문’(52.2%)이 대다수였다.


예비 대학생들은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71.9%)을 가장 성공적인 취업이라고 꼽았다. ‘원하는 연봉을 받으며 일하는 것’ 50.0%, ‘정년이 보장된 곳에서 일하는 것’ 35.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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