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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보건소는 ‘다이어트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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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비만관리’서비스 12주동안 종합건강체력 검진, 운동 영양 관리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회사까지 찾아 가 ‘다이어트’를 돕는다.


바로 강남구 보건소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비만관리’ 서비스.

강남구 보건소는 ‘다이어트 전도사’ 다이어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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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12주 동안 ‘종합 건강 체력 검진’, ‘운동처방’과 ‘영양관리’등을 통해 집중 관리한다.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 중 운동 등 프로그램 운영공간이 있고 의지가 확고한 직원 30명이 모인 곳이면 찾아가 1인 당 검진비용 8000원만 내면 ‘종합 건강 체력 검진’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종합 건강 체력 검진’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의학 검진부터 심폐 지구력, 근력 등 체력 측정과 체중, 체지방량 등 비만도까지 꼼꼼하게 측정한다.


강남구 보건소는 ‘다이어트 전도사’ 다이어트 운동

또 운동처방사의 효과적인 비만관리법 강의와 건강체조 밴드운동 오피스건강체조 등을 함께 실습하는 ‘운동프로그램’과 영양사가 진행하는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강의와 참가자자 직접 작성한 식사일지 피드백을 통해 관리하는 ‘영양프로그램’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한다.


한편 지난해 31명의 직원이 참여해 평균 체중 1.7kg 감소, 체지방 1.6kg 감소 등 성과를 거둔 한국네슬레 관계자는 “강남구의 ‘찾아가는 비만관리’ 덕분에 직원들 비만 고민도 해결하고 근무분위기도 훨씬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각자 동호회를 만들어 점심시간 계단 오르기, 회사 주변 걷기 등 자발적인 실천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구는 중년여성들을 위한 비만관리 서비스인 ‘서프라이즈 바디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8주 동안 비만도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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