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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기대지수 3년내 최고..'긍정전망' 확대(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소비자 기대지수가 최근 3년내 가장 높은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의 소득과 경제에 관한 긍정적 전망이 보다 확대됐다는 평가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70.4로 집계돼 지난 200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애초 해당 지수 전망치를 65.5로 내놓은 바 있다.


가이 레바스 제니몽고메리스콧LLC 수석 전략가는 "일자리가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더 자유로운 고용 시장 흐름에 대한 입증되지 않은 증거가 소비자들의 상황을 더욱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와 일자리 획득이 미국인들의 구매 욕구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 반면 9%에 달하는 실업률과 압류 주택 증가는 가계부문의 소비를 억제할 요소로 꼽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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