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리비아의 정세 불안이 지속될 경우 브렌트 원유 선물이 수주 내 배럴당 110달러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런던 상품 리서치 대표 발언을 인용, "리비아 정세 불안이 계속되면 브렌트 원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105달러에서 110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커리 대표는 "진정한 위험성은 전염성에 관한 부분"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중동 지역의 더 큰 국가로 유혈사태가 확산될 경우 가격이 역사적인 고점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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