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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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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y Way’ 청옥산휴양림, 덕유산휴양림서…KBS ‘1박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이 영화, 드라마, 연예오락 등 촬영장소로 인기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영화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 지난해 12월말 개봉한 ‘김종욱 찾기’,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등이 국립휴양림에서 관련 장면을 찍었다.

얼마 전엔 한류스타 장동건과 일본의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를 주인공으로 하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My Way'가 청옥산자연휴양림과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촬영됐다.


드라마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KBS ‘추노’, ‘신데렐라 언니’ 등이 촬영됐다. 지난 2월9일엔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 촬영이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이뤄졌다.


또 KBS ‘1박2일’, MBC ‘우리 결혼 했어요’ 등 연예오락프로그램과 CF 등에도 국립자연휴양림이 나온다.


영화제작사 관계자는 “휴양림엔 지난해 천년의 숲으로 지정된 독일가문비나무 숲처럼 아름다운 숲이 있고 데크로드 같은 산책로 시설도 잘 돼있어 야외촬영에 안성맞춤”이라면서 “휴양림이 영화, 드라마를 찍는 곳으로 인기”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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