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감사원이 위법·부당사항을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범사례도 발굴해 포상, 전파하기 위한 '모범사례집'을 발간, 배포한다.
22일 감사원은 지난 1995년부터 '공직사회 모범선행사례 모음'을 발간 중이며 이번에 발간한 제13집에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발굴한 총 45건의 모범사례(모범공직자 8건, 모범기관·부서 37건)를 실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모범사례 유형으로는 예산절감사례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업무개선(11건), 국민편익 증진(11건), 성실근무(7건) 등으로 집계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모범공직자 및 모범기관에 대해 감사원장 표창 또는 주무장관 등으로 하여금 표창을 하도록 해 공직사회 사기를 진작하고 창의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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