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2조원 가량의 초대형 컨테이너 수주에 성공에도 불구 대우조선해양이 약세다.
22일 오전 9시17분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보다 0.14% 하락한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에 하락으로 우리와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유입중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 1만8000개를 한번에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전일 보도했다.
남상태 사장은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AP몰러-머스크의 아이빈트 콜딩 사장과 1만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모두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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