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IBK투자증권이 23일부터 사흘간 파생결합증권(ELS)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제200회 ELS’는 신한지주와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년 만기에 최고 39%(연 13%)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에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연 16% 수익이 가능하나, 어느 한 종목이라도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제201회 ELS’는 KOSPI 200지수와 K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3년 만기에 최고 24%(연 8%)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6, 12, 18, 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 수익을 제공한다. 또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0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는 경우에도 연 8% 수익이 가능하며, 100%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을 보장한다.
이번 ELS는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23일과 24일은 오후 4시까지, 25일은 오후 1시까지 접수한다.
ELS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IBK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영업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ELS상품의 조기상환확률, 원금손실 시 예상 자산규모 등을 알려주는 ‘ELS 진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여러 ELS 상품 간 최고 수익률 달성 확률 등 다양한 확률정보도 한눈에 비교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IBK투자증권에서 ELS를 가입하면 고객은 기초자산 주가 동향 및 전망, 만기 전 조기상환 확률 등을 담은 ‘ELS진단보고서’를 매달 받을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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