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21일 오후 5시에 리비아 사태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경(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의 국내 건설사 공사 현장에 수백여명의 현지 주민이 난입, 우리 국민 3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주민들은 총 등으로 무장한 상태로 현재까지도 우리측 직원들과 대치상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주민들의 폭행으로 우리 국민 3명이 부상당했으나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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