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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에 이어 CF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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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에 이어 CF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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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드라마 영화에 이어 CF에서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다. 연상연하 커플이 출연하는 CF 이미지는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광고주들은 자사의 제품이 세련되고 밝은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모델을 찾으려고 하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서 연상연하 커플이 인기다.

엑스노트:신민아-송중기


노트북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아이템. 이 때문에 노트북 모델은 연령대도 20-30대로 한정되어 있다. 광고주는 노트북의 가볍고 편리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신세대 아이콘을 선호한다.

LG전자의 엑스노트는 기존에 활동했던 신민아와 호흡을 맞출 남자 모델로 송중기를 발탁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구용하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SBS '일요일이 좋다'1부 '런닝맨'에서는 재치 뿐만 아니라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엑스노트 측은 "차도남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세련된 도시 남자인 '세도남', 세련된 도시 여자 '세도녀'가 유행이다. 신민아 송중기는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노트북 모델로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CF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지난 2008년 현빈, 류승범 등과 함께 엑스노트 모델로 활약해왔으며, 한동안 단독 모델로 출연했다. 신민아 송중기는 광고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신민아-송중기 커플과 함께2011년 ‘Compact But Super’ 캠페인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CF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LG트롬 세탁기:이나영-이기광


비스트의 이기광과 이나영이 LG 트롬 세탁기 모델로 나섰다.


가전제품 CF에서 아이돌 멤버가 모델로 기용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의문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듯 이기광은 이나영과 함께 '애교 6모션 댄스'를 선보이며 '귀요미 연하남'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기광은 대표적 소두 연예인으로 알려진 이나영과 나란히 서도 전혀 밀리지 않은 '소두커플'임도 확인시켜줬다.


이나영 이기광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세탁기라는 제품의 특성과 잘 맞아 떨어져 광고 효과가 배가됐다.


코데즈컴바인 하이커: 김옥빈-장근석


코데즈컴바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데즈컴바인 하이커(codes combine haiker)도 광고모델로 연상연하 커플 장근석-김옥빈을 선정했다.


코데즈컴바인 측은 "장근석은 KBS ‘매리는 외박 중’에서 그만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보여줬고, 평소에도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과 독특한 감성이 코데즈컴바인 하이커(haiker)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김옥빈은 도시적인 감성과 섹시한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여성 모델로 기용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코데즈컴바인 하이커(haiker)는 아웃도어 하이커(Outdoor haiker)와 베른 하이커(Barren haiker) 등 두 가지 콘셉트 제품을 선보인다.


장근석은 자신의 밝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감성적으로 다가서는 아웃도어 하이커(Outdoor haiker)의 이미지를, 김옥빈은 시티 라이프(city life)를 재해석한 콘셉트의 베른 하이커(Barren haiker)의 이미지를 광고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오르비스: 고준희-존박

'슈퍼스타K2'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존박과 탤런트 고준희도 연상연하 커플로 화장품 업체 '오르비스' 모델로 발탁됐다.


고준희의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외모와 존박의 젠틀한 이미지가 잘 어울려 최근 '오르비스'의 모델로 합류한 것. 두 스타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진짜 사랑하는 연인의 감정을 잘 부각시켜 제품의 이미지를 고취시켰다는 후문이다.


LG전자 광고2그룹 안태현 과장은 “현재 연상연하라는 트렌드에 맞춰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커플 모델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커플 마케팅을 통해 남여 소비자의 마음을 골고루 사로잡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CF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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