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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열연 '트루웨스트' 연장 공연 확정..이건명 정동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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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열연 '트루웨스트' 연장 공연 확정..이건명 정동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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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오만석, 배성우, 홍경인, 조정석, 강동호 등이 출연중인 연극 '트루웨스트'가 앵콜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26일부터 대학로 컬처스페이스엔유에서 공연 중인 '트루웨스트'는 관객들의 호응과 반응이 뜨거워 오는 3월 11일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트루웨스트'의 공연 제작사인 악아컴퍼니 측은 21일 "지난 해부터 '무대가 좋다'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루웨스트'는 작품의 완성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서 공연 초반부터 반응이 좋았고, 최근 연장을 결정했다.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전해주기 위해서 새로운 배우들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는 2010년 '미스 사이공'에 출연했던 이건명. 그는 오만석, 배성우와 함께 새로운 터프남 ‘리’로 합류한다.


모범생 동생 ‘오스틴’ 역에는 뮤지컬 '궁''헤어스프레이''형제는 용감했다' 등에 출연했던 정동화와 뮤지컬 '그리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열연한 이은형이 캐스팅됐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아온 리와 오스틴의 이야기를 다룬 샘 셰퍼드의 작품이다.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코믹하게 그려낼 유연수 연출의 거친 짐승이야기 '트루웨스트'는 오는 3월 11일부터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연장 공연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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