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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10도..나들이 발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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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오늘(20일)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시민들이 곳곳에서 봄 기운을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겼다.


북한산과 관악산, 도봉산 등 서울 및 근교 산에는 지난주보다 약 2배 많은 3~4만 명이 몰려 등산을 했다.

한강변 곳곳의 공원에서도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때이른 '봄소풍'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날 한강변 잠실올림픽경기장~여의도 구간에선 시민 6000여명이 참가한 고구려역사지키기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따듯해진 날씨 속에 차를 몰고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많아지면서 주요 고속도로와 시내 간선도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낮 기온이 평년보다 4~6도 높아 포근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당분간 고기압권에 머물며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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