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길라임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으로 주목받은 하지원이 이번에는 패션 잡지 '더블유 코리아'와의 패션 화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길라임이 스포티하고 보이시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촬영의 콘셉트는 좀 더 여성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여성이 아닌 하이패션의 개성을 살린 모습을 추구했다.
하지원 본인도 길라임으로서가 아닌 배우 하지원으로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원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에서의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에서 할 수 없었던 강렬하고 세련된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의상의 변신을 통해 드라마 속 길라임에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쁘게 패션화보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하지원은 드라마 종영 이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즐겁게 촬영에 참여했으며, 촬영지인 LA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해외에서의 '시크릿가든'과 '배우 하지원'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이번 화보에는 토리 버치, 마크 제이콥스, 디올 등이 참여했으며 '더블유 코리아'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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